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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야구] NC, 창단 후 9년 만에 첫 '통합우승'

2020-11-24 0 Dailymotion

[프로야구] NC, 창단 후 9년 만에 첫 '통합우승'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NC가 두산을 꺾고 창단 첫 한국시리즈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는 소식인데요.<br /><br />현장 연결해 함께 보시겠습니다. 정주희 기자 나와주시죠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고척스카이돔입니다.<br /><br />조금 전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NC가 두산을 꺾고 4승 2패로 한국시리즈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.<br /><br />창단 후 9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에 이은 통합우승인데요.<br /><br />거리두기 2단계이기 때문에 NC팬들이 많지는 않지만 첫 우승의 기쁨을 함께하고 있고 또 구단주인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도 NC 첫 창단 우승을 지켜봤습니다.<br /><br />조금 전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NC가 두산을 꺾고 4승 2패로 우승을 확정 지었습니다.<br /><br />창단 후 9년 만의 정규리그 우승에 이은 '통합우승'인데요.<br /><br />거리두기 2단계이기 때문에 NC 팬들이 많지는 않지만, 첫 우승의 기쁨을 함께 하고 있고, 구단주인 김택진 NC소프트 대표도 NC의 창단 첫 우승을 현장에서 지켜봤습니다.<br /><br />오늘 NC는 초반 여러 차례 실점 위기를 맞았는데요.<br /><br />선발 루친스키는 두산 타선을 땅볼 처리하며 위기를 스스로 탈출했습니다.<br /><br />알칸타라에 묶여 있던 NC 타선은 5회에 0의 균형을 깨뜨렸습니다.<br /><br />권희동과 박민우의 연속안타에 더해 이명기가 적시타를 터뜨리며 선취점을 가져왔습니다.<br /><br />6회 타선의 집중력으로 3점을 쓸어 담은 NC는 7회 2점을 내주긴 했지만, 9회까지 리드를 지켜내며 승리했습니다.<br /><br />1차전 선발승을 거둔 루친스키는 4차전에서는 구원투수로 나와 2이닝 넘게 던지며 귀중한 승리를 지켜냈습니다.<br /><br />그리고 3일만인 오늘 선발투수로 등판해 여러 차례 위기에서 탈출하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.<br /><br />NC는 2011년 야구단을 창단하면서 KBO리그의 9번째 구단이 됐습니다.<br /><br />1군에 합류한 건 2013년인데요, 첫 시즌은 정규리그 7위로 마감했지만 2014년 정규리그 3위로 첫 가을야구 진출에 성공했습니다.<br /><br />두산과의 첫 가을야구 맞대결은 2015년이었습니다.<br /><br />2015년 2위로 리그를 마친 NC는 플레이오프에서 두산과 맞붙어 패배했고, 그해 우승은 두산이 차지했습니다.<br /><br />첫 한국시리즈는 2016년에 경험했습니다.<br /><br />당시 상대도 두산이었는데요, 4전 4패로 쓰라린 패배를 맛봐야 했습니다.<br /><br />2019년 이동욱 감독 체제로 바뀐 NC는 올 시즌 정규리그 초반부터 단독 선두를 질주하며 창단 첫 우승을 했고요.<br /><br />한국시리즈에서 '디펜딩챔피언' 두산을 만나 4년 전 복수에 성공, 창단 첫 '통합우승' 쾌거까지 이루게 됐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고척스카이돔, NC의 우승 현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(gee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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